[잠실맛집/잠실새내맛집] 잠실 부산양곱창

잠실새내역 맛집, 잠실부산양곱창 리뷰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양곱창으로 유명한 잠실 부산 양곱창의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되게 유명한 곳이라,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한 분께서 엄청 추천을 하셔서, 잠실 새내 역에 위치한 부산 양곱창을 방문하였답니다. 잠실에 위치한 "부산 양곱창"입니다. 제가 부산에 거주 중이기도 해서 헷갈리실까 봐 서울에 위치한 부산 양곱창임을 강조해보았어요. 여기는 가끔 웨이팅도 있다고 해서 저희는 저녁 6시에 방문하였었는데, 앉아서 조금 있으니까 금방 모든 테이블이 다 차더라고요. 엄청 유명한 양곱창집이에요. 잠실 새내 역에는 맛집이 되게 많은데, 골목에서 영업 중인 식당이고, 양, 곱창 구이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옛날 선술집 느낌으로 꾸며놓았고, 숯불 위에 석쇠를 놓고 구워 먹는 특양구이, 소곱창, 한우 대창이 인기라고 합니다. 저희는 하나씩 주문해서 먹었고요. 맥주와 곁들여 먹고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하였습니다. 이곳은 소곱창전골도 유명하다고 해서, 다음번에는 소곱창전골도 꼭 먹어 봐야겠어요. 

위치 정보 /메뉴

•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50-1 1층 부산 양곱창 (잠실 새내 역 3번 출구에서 229m) 
• 영업시간: 매일 오후 3시 30분~새벽 3시까지 (일, 월은 자정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달 첫 번째 일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해요. 
• 메뉴: 소곱창구이 2.2, 특양구이 2.2, 한우대창 2.0, 황소 막창 2.0, 소곱창전골 2인 3.6 & 3인 5.4, 오양 볶음밥 1.2 

왼쪽부터 양곱창 그리고 양밥 

양곱창은 소의 첫번째첫 번째 위인 양과 다른 여러 창자들을 함께 내놓는 요리를 말한다고 합니다. 전골을 하거나 구워서 먹는 음식이라고 해요. 사실 곱창은 장을 뜻하는 거라, 양곱창은 맞지 않는 말이라고 해요. 양 즉 소의 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소는 위를 4개를 가지고 있다고 하고, 각각의 명칭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의 위의 첫 번째가 "양 (혹 위, 곰양, 양)"입니다. 두 번째 위는 양 중에서도 벌집 같은 모양의 주름이 많아 "벌집 양 (벌양, 벌집 위, 그물 위)"이라고 불리고, 소의 세 번째 위는 "처녑 (천엽)"이라고 합니다. 네 번째 위는 "홍창 (막창이라고도 함)"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곱창은 돼지나 소의 작은 창자 즉 소장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양은 소의 위를 칭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창은 소의 큰창자 (대장)을 말한다고 합니다. 

부산 양곱창집은 정말 맛있게 먹고 온 곳이라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