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튀김 맛집 민경이네
제주도 2박 3일 여행 동안의 맛집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제주도민 맛집으로 유명한 민경이네에 다녀왔어요.
우럭을 통으로 조림이 아닌 튀김 후 양념을 한 곳이구요. 생애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어요.
우럭튀김을 맛보고 싶으신 분은 민경이네 추천드려요.
게다가 해안길에 위치한 곳이라, 식사 후에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이라, 맛집과 포토스팟까지 갖춘 곳이고, 저희는 제주도 마지막 식당으로 민경이네를 방문하여 점심을 먹었답니다!
위치 정보
- 구좌읍 우럭튀김 민경이네 어등포 식당
- 장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830 민경이네 어등포해녀촌
-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오후 2~2시 30분 브레이크타임, 6시 15분 라스트오더)
- 주차가능, 포장가능
- 메뉴: 우럭정식 (1인)- 18000원, 민경이물회 (1인) - 16000원, 제주산옥돔구이 - 40000원, 전복죽 (1인) 15000원
- 저희는 3명이서 방문해서 우럭튀김 2인과 물회 1인을 주문해서 먹었어요. 물회도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가게 사진 및 메뉴 사진
민경이네는, 제주 조천 구좌에 위치하고 있어요. 해안가를 따라 드라이브하시다가 식사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제주도는 역시 해안가 식당이죠, 바다를 보면서 해산물을 먹으니까,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가게 내부도 넓고 쾌적합니다. 화장실도 정말 깨끗했어요. 게다가 맛집이라 그런지 손님들도 많았던 곳이었네요. 바다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고, 너무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 곳입니다.
우럭튀김정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가게에 설명서가 붙어있었어요.
"저희가게 우럭튀김은 가운데 등뼈만 빼고, 머리까지 다 드실 수 있으며, 특히 지느러미가 바삭하고 고소한 최고의 별미입니다. 민경이 물회국수와 같이 드시면 환상의맛을 경험하실 것 입니다" 라고 설명서가 있었구요.
저희는 우럭튀김정식 2인과 물회 1인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환상의 궁합이었습니다.
민경이네 어등포 식당의 메인인 우럭튀김은 빨간 양념이 있어서, 혹시나 매울까 걱정했는데요.
튀김은 엄청 바삭하고, (머리까지 먹을 수 있음) 맵지 않았어요.
튀김위에 양념인데 양념이 튀김우럭 안으로 잘 베어 있고,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양념을 밥에 비벼 먹었더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사진 찍고 나서는 직원 분께서 손질을 다 해주시니, 생선 살 잘 못발라 먹는 분들도 우럭튀김 뼈는 과자 같더라구요.
뼈는 바삭하고 우럭 살은 너무 부드럽고, 양념은 밥도둑에, 정말 별미 였습니다.
저는 진짜 물회를 좋아하는데요.
신선한 해산물과 새콤달콤한 물회랑 우럭튀김을 곁들여 먹으니, 진짜 환상의 맛이었습니다.
물회에 국수도 먹고 나중에 밥도 말아 먹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나서, 바로 앞에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해안가 산책도 하면서 휴식을 즐기다 공항으로 갔어요!
제주도 여행 계획이시고,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민경이네 추천드려요. 내돈 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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