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탈리안 클럽 (잠실 맛집) 리뷰
잠실에 송파구청 옆에, 석촌 호수 바로 앞에 잠실 소피텔이 있어요. 요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Life 사진전도 하고 있고, 내부에는 호텔과 맛집들이 많고, 분위기도 되게 좋더라고요. 오늘은 맛집 리뷰로 왔어요. 김호윤 세프님이 한다는 더이탈리안 클럽에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방문 전 미리 예약이 필수인 곳이니,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예약하고 방문하면 창가 쪽으로 배정된다고 들었는데, 저희 자리는 창가 자리는 아니었어요. 소피텔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더 이탈리안클럽 리뷰를 해볼까요.
소피텔 맛집, 더이탈리안 클럽 위치/운영시간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로 209 소피텔 앰베서더호텔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잠실역 10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소요되어요. 월~일요일까지 다 영업을 하고, 11:30~22:00까지 영업시간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라고 합니다. 예약은 캐치 테이블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고 합니다.
더이탈리안 클럽 메뉴
서울의 오스트리아 더 이탈리안 클럽은 현대 선술집을 표방했다고 해요. 와인과 함께하는 음식을 기반으로 해서, 간이 다소 강한 편이라고 안내가 되어 있었어요. 제 입맛에는 짠 감이 있었어서, 짠 음식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은, 주문하실 때 간을 덜하게 요청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간 조절 없이 먹었는데,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유명한 메뉴는, 시저 샐러드 (9천 원), 화이트라구파스타 (3만 3천원), 그린페스토파스타 (2만 7천원) 이라고 해요. 저희는 따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없었는데, 에이드는 9천원 대, 와인은 글라스로 2만 원 대, 콜키지는 4만 원이라고 알고 있으니, 예약하시고 매장에 문의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메뉴 사진
메뉴판 내에 사진이 없고, 이탈리안 음식이다 보니 저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음식들이 아니라 음식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직원분 설명을 들어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 (음식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럴지도 몰라요) 그래서 메뉴는 네이버에서 사진 참고하셔도 되고, 제가 먹은 음식들은 사진을 찍어 와 봤어요 :) 저희는 시저 샐러드, 화이트 라구 파스타, 그린 페스토 파스타, 라치오식 리소토, 스파이시 비스트파 스타와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모든 음식들이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메뉴는 하기 사진 참고해주세요~~
- 스파이시 비스트파 스타: 맛있게 매운맛이고, 스파게티 면이 까사 레치 아면이라고 해서 처음 먹어보는 식감이었어요. 쫄깃하고 맛있으니, 맛있게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 추천드려요.
- 시저 샐러드: 로메인과 클래식 시저 드레싱
- 화이트 라구 파스타: 타야린 생면과 코냑을 넣은 화이트 가구 소스로 설명되어있었고, 제일 맛있었던 파스타였어요.
- 그린 페스토 파스타: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신 파스타였고, 바질과 피스타치오를 이용한 페스토. 단새우와 캐비어가 올려져 있었고, 맛있었어요!
- 라치오식 리소토:밥알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리소토 메뉴는 이거 하나예요.
잠실에서 이탈리안 음식 드시고 싶으면서 분위기도 챙기고 싶은 날 방문하기 좋은 레스토랑이에요.
이탈리아에서 기원한 음식 혹은 이탈리아에서 먹는 음식 스타일을 통칭하여 이탈리안 음식이라고 해요. 흔히 프랑스 요리, 스페인 요리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다양/다채롭고 질 좋은 음식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죠? 이탈리아는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남북으로 긴 지형으로 다양한 기후로 농산물도 잘 자라고, 삼면이 바다여서 바다에서 신선한 해산물이 많이 난다고 해요. 그래서, 이러한 지형의 특징으로 무궁 구진 한 조리법이 가능했다고도 합니다. 특히 르네상스 시기 프랑스 요리에 큰 영향을 주었고, 루마니아 요리나 스페인 요리, 미국 요리 등등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사실 인기도 엄청 좋아서, 이탈리안 요리를 팔지 않는 나라를 찾기도 힘들 정도로 한국인들도 서양 음식 하면, 대부분 이탈리아 요리를 떠올립니다. 이탈리아 요리는 가장 발 빠르게 세계화를 이뤄낸 요리 중 하나라고 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것은 바질, 사프란, 후추, 계피, 마늘, 양파, 고추 및 허브 정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향만 뽑아내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도 합니다. 추가로 이탈리아는 소금과 관련된 내용이 있는데요. 유럽에서는 과거 소금이 귀하던 시절 하는 손님의 대접으로 음식에 소금을 듬~뿍, 뿌리는 풍습이 있었는데요. 이는 이탈리아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현재도 이탈리아 내 일부 지역에는 한국인이 먹기에는 짜다고 느낄 정도로 간을 강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더이탈리안 클럽은, 조금 더 현지의 음식에 맞게 요리된 음식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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