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맛집] 통영 충무 김밥 맛집_한일김밥

통영 충무 김밥 맛집_한일김밥 

안녕하세요. 오늘은 통영 충무 김밥 맛집인 한일 김밥의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시댁이 통영이라, 명절이나 행사가 있을 때 통영에 자주 방문을 하는데요.

통영에는 충무김밥이 유명하고, 강구안 (통영시 중앙동 항구)에는 충무김밥점이 한집 걸러 한집으로 줄지어 있어요.

통영시의 옛 지명은 충무시예요.

그래서 통영시의 옛 지명인 충무시에서 유래하여 김밥 이름이 충무김밥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 김밥과는 달리, 김 안에 아무속이 없는 밥만 들어가 있는 김밥인데요.

속 없는 김밥과 섞박지 (크게 썬 무김치)와 어묵과 오징어 무침을 곁들여 먹는 음식을 충무 김밥이라고 하는데요.

충무김밥은 주문하면, 속없는 김밥, 섞박지 그리고 오징어와 어묵 무침을 주는데, 젓가락 대신에 이쑤시개로 먹는 특이점이 있어요.

충무의 별미로 알려져있고, 통영 곳곳에서 충무김밥을 매우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저도 이곳 저곳 전국구로 자취를 했던 터라, 여러지역의 충무김밥을 맛 본 경험이 있는데요.

통영에서 먹는 충무 김밥은 다른 지역에서 먹는 충무김밥과 확실히 다름을 알 수 있을 거에요.

통영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충무김밥은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통영은 해상 뱃길의 중심지라, 통영여객터미널에서 주전부리를 파는 행상들이 남쪽지방에 따뜻한 날씨로 김밥이 상하는 일이 빈번하여, 밥과 반찬을 따로 분리해서 팔면서, 충무김밥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통영시 한일김밥 

시댁은 샤랑도에 있어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데요. 

최근에 샤랑도 가오치 터미널이 리모델링하면서,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게 변경되면서, 차를 실을 수 있는 티켓이 없어 3시간이나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발생을 했어요.

이전에는, 직접오지 않으면 티켓을 구매할 수 없었는데, 거의 10년 만에 변경되었던 터라 너무 당황 했었네요. 

 

저희는 사량도 가는 배시간을 기다리면서, 한일김밥 죽림점에서 충무김밥 3인분을 먹었어요. 한일김밥은 통영에서도 4개 지점이 있어요. 한일김밥 죽림점은 통영 버스터미널 그리고 이마트 근처에 있으니, 찾아보시기 쉬울 것 같아요. 

먹고 갈 수도 있고 포장도 가능합니다.

• 주소: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4로 33 
• 연락처 (단체주문 및 포장 가능): 055-648-2645 
• 메뉴는 충무김밥만 판매하고 있어요.  1인분에 8개의 김밥이 있고, 5500원 입니다. 

충무김밥은 1인분에 5500원 (김밥8개) 인데, 성인 남녀가 2인분만 먹기는 양이 적을 수 있어서, 저희는 3인분을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시락국도 같이 제공되어요. 

이후에 방문하는 손님들도 보니, 2분이서 3인분을 주문하시더라구요.

한일김밥 죽림점은 강구안과 동일한 지점이라고 표지판도 실내에 걸어두었어요. 

그리고 충무김밥의 유래도 실내에 액자로 걸려 있었는데요.

"여타 김밥과는 달리 속에 반찬을 넣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참기름을 바르지 않은 김으로 손가락만하게 싼 밥에 깍두기와 오징어무침을 곁들여낸다. 통영은 해상뱃길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지금의 문화마당 자리에 있던 여객선터미널 (뱃머리)에는 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있었고, 뱃머리 근처 주전부리를 파는 행상들이 따뜻한 남쪽의 날씨에 상하기 쉬운 김밥을 밥과 반찬을 분리해서 팔았고, 이후 많은 사람들이 충무김밥을 찾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라고 액자에 유래를 함께 볼 수 있었어요. 

포장도 많이들 하시니, 통영여행에서 꼭 충무김밥을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다른 지역에서 먹는 충무김밥과는 진짜 달라요! 

충무김밥

한일김밥 실내 

 

 

 

 

너무 아름다운 사량도의 풍경 사진을 공유드리고, 이번 리뷰는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다음번에 사량도 리뷰도 남겨보도록 할게요. 

사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