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 거제 맛집 (외포 9번 횟집)
겨울에 바다 여행이죠 ?
거제도에 지인이 있어서, 거제도에 손님이 방문하면 꼭 데리고 간다는 곳에 왔습니다!
거제의 외포항은 대구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외포항 가시면, 노점으로 말린 대구, 생대구 그리고 메기도 팔고 있는대요.
2월까지는 대구 철이라고 해서, 관광객들도 많더라고요!
거제 외포항에 가시면, 횟집도 많고 대구 음식을 파는 곳이 많은데,
거제 외포9번 횟집은 그 중에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아침 겸 점심으로 방문했는데요.
거제 외포 9번 횟집은 외포항 입구에서 주차를 먼저 하시고 (주차장이 엄청 넓어요)
걸어서 바다를 왼쪽에 끼고 걷다 보면 바로 보여요.
2분 정도 거리입니다.
게다가, 손님도 엄청 많아서, 저희도 겨우 앉았어요.
제로페이도 가능한 곳입니다.
대구탕 거리
대구 코스 요리도 1인 3만, 그리고 35000원이 있지만, 저희는 대구탕, 메기탕, 회덮밥을 먹었습니다.
요즘에 물메기탕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메기는 겨울에만 먹을 수 있기도 하구요.
겨울특미로 되어있는 하기 그림에 메뉴들은 다 주문 가능하고 드실 수 있어요.
실내도 넓고 깨끗한데, 사람들이 너무 다 차 있어서, 내부 사진은 못찍었어요.
엄청 깔끔하게 운영되고, 사장님도 되게 친절하셔서, 기억이 좋은 곳이었어요!
다만, 가격은 쪼끔 높은 것 같은데, 거제도고, 자연산 대구탕, 메기탕을 먹는 거라서,
여행오시면 드셔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겨울에 따뜻한 음식 먹으면, 보양되는 느낌이고, 대구탕 물메기탕 모두 너무 배불리 먹었습니다.
말린 대구도 외포항 식당가 앞에 구매가 가능해요!
게다가 식당에는 다들 손님이 엄청 많더라고요.
저희도 코스 요리를 안시키고, 다른걸을 뭐 먹지 하면서 여기 저기 보니까, 코스도 시켜드리고, 대구 떡국도 주문해서 드시더라구요.
저희는 회덮밥을 시켰는데, 국으로 엄청 큰 대구탕을 주셔서, 회덮밥도, 대구탕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물메기탕은 물컹 거려서, 예전에 먹을 때는 식감 때문에 잘 먹지 않았는데,
진짜 요즘에 물메기탕은 없어서 못먹어요!
진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식감과 뽀얀 국물과,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거제도에서 대구탕 드시고 싶으면 외포항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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