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 하와이 여행 리뷰
안녕하세요! 코로나 전 하와이 여행을 포스팅하고 있어요.
쉐라톤 와이키키의 아침
이날은, 여행의 중간쯤 되어서, 하와이가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조식을 석식처럼 먹고 있더라고요. 이 날은 점심으로 울프강 하우스를 예약했던 날이었어요. 일어 나자 마자 호텔 밖 풍경도 너무 좋았고, 요가를 하는 사람들도 너무 여유로워 보여서 좋더라고요. 한국에서 너무 바쁘게 일하다가, 여행을 갔던 터라, 평화로운 하와이 분위기가 아직도 기억 속 깊이 남아 있어요. 저희는 호텔을 옮기진 않고 쉐라톤 와이키키에서만 지냈었어요. 체크인/체크아웃하는 그 시간도 너무 아까웠거든요.
하와이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Wolfgang's Steakhouse Waikiki)
하와이 맛집으로 유명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 방문했어요. 런치타임에는 좀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해요. 런치는 오전 11시 ~오후 3시 까지고, 위치는 로열 하와이안센터 3층에 위치해 있어요. 메뉴판은 한국어/영어/일본어로 다 구성되어 있으니, 영어를 못하더라도 메뉴를 선택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없으니, 스테이크 꼭 먹어보세요. 런치메뉴로 저희는 주문했었고, 스테이크, 포테이토와 치즈케이크 해서, 2인에, 120 달러 정도였어요. 팁 별도.
오하우 돌플랜테이션 Dole Plantation (파인애플 농장)
돌 플랜테이션은, 파인애플 농장이고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오픈해요. 주차장도 한적하고 넓고, 하와이 명소이니, 꼭 들려보시길 추천드려요. 저희도 드라이브 가다가 내비게이션이 알려준 곳이라, 정차해서 구경했었고, 파인애플 아이스크림도 팔고, 농장도 볼 수 있고, 기념품 샵도 크게 있어요. 구경하기 좋은 곳이에요. 미로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늦게 간 것인지 별도로 오픈을 안 하고 있어서, 미로 체험은 못해봤어요.
하와이 선셋비치 (Sunset Beach)
하와이는 서핑으로 유명해요. 와이키키 비치를 따라 걷다 보면, 서핑 샵들을 많이 보실 수가 있고, 겨울철 (11월~2월까지)는 큰 파도가 있어서, 서핑 시즌이라고 합니다. 하와이 비치는 수심도 깊다고 해요. 하와이의 선셋비치는 와이키키와 가깝지는 않고 차로 20분 이상 가야 해요. 네비에서 선셋비치로 검색하면 안내 가능하니, 해 질 녘에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선셋비치는 해 질 녘이 아름답다고 해서, 시간 맞춰 방문했어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았고, 남편은 해수욕을 했답니다.
하와이의 선셋비치는 서퍼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 겨울철인 11월 부터 2월까지 큰 파도가 많이 발생이 되어서, 서핑 시즌으로 이 시기에 전 세계의 서퍼들이 모여드는 인기 스폿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스 트리플 크라운 (Vnas Triple Crown)의 본거지라고도 하는데요. 파이프 마스터, WSL 챔피언쉽투어와 같은 콘테스트도 매해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수심이 깊고, 파도도 높은 편이라 초보 서퍼들에게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선셋비치는 이름이 주는 상징만큼 제가 위에 사진에 리뷰했던 것처럼 해 질 녘 선셋이 정말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고, 햇살을 받으며 새하얀 모래를 밟으며 바다를 전망하는 것만으로도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행을 준비 할때, 하와이는 구경할 곳도 많고, 관광지에서도 즐기려면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보내는 게 좋다고 생각 들었었어요. 그래서, 하루에 너무 많은 관광지를 보겠다고 욕심내서 계획을 짜진 않았던 것 같아요. 사진이 남는 것이라고 사진은 진짜 많이 찍었네요. 포스팅하려고 리뷰하는 이 시간조차도 저에게는 힐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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