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보재기집 리뷰 (거제도 핫플레이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제 핫플 리뷰로 왔어요. 곧 여름휴가 시즌이니, 거제도로 여름휴가를 떠나실 계획을 가지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거제 핫플인 거제 보재기집을 다녀온 리뷰를 해보고자 해요. 저는 여행으로 거제를 방문했던 것은 아니고, 지인이 거제에 거주하고 있어서 가끔 거제에 놀러 가는데요. 지인분께서 거제 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며 거제 보자기 집으로 저흴 데려갔답니다. 코로나가 심했을 시국에도, 거제 보자기 집에는 웨이팅이 길었어요. 그래서 방문하시려면 시간을 넉넉히 잡고 방문하셔야 할 것 같아요. 거제 보자기 집은 지세포 해안로에 위치하고 있어요. 별도의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요. 사계절 물회, 해녀 해산물 물회 전문점인 거제 보재기집 리뷰를 해볼게요.
위치 정보 그리고 메뉴
-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175
- 영업시간: 11시~오후 8시30분 (매주 화요일 휴무)
- 문의 및 예약: 055-682-0111
- 주차장: 넓고 좋아요.
- 메뉴: 물회 15000원, 보재기스페셜 중 40000원 & 대 65000원, 보자기 해물 물회 18000원, 멍게비빔밥 15000원, 성게비빔밥 15000원, 어린이 알밥 3500원, 생우럭 매운탕 15000원, 생우럭 맑은탕 15000원, 도다리 쑥국 15000원, 문어숙회 중 3만 원, 대 5만 원, 멍게 25000원, 고등어구이 10000원
- 저희는 4명이서 방문하였고, 보재기해물물회로 4개 주문해서 먹었어요.
더짠내 투어 거제 편에서 나왔던, 맛집이라, 웨이팅은 좀 길었어요. 매장이 넓으니, 손님들이 금방금방 빠지기도 해서, 기다릴만했던 것 같아요. 빨리 가면, 바다 뷰 자리로 앉아서 드실 수 있다고 하고, 저희는 그냥 갔는데 운 좋게 바다 뷰 자리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물회 진짜 좋아하는데요!!! 오늘 거제 물회 집 포스팅해야지 생각하면서, 갑자기 물회가 너무 먹고 싶어서,, 오늘 저녁도 횟집에서 물회를 배달 시켜 먹었었을 정도였어요. 거제도에서 먹는 물회라 진짜 더 싱싱한 느낌에 더 맛있었어요. 왜 많은 사람들이 웨이팅 하면서 먹는지 이해가 되던 맛이었었어요. 포스팅하는 지금도 또 가고 싶네요. 거제에 방문하게 되면 또 물회 먹으러 재방문할 거예요. 반찬도 정갈하게 나오고, 셀프바에서 상추 등의 채소가 있어서, 다 먹으면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반찬으로 나오는 오징어젓갈이 너무 맛있어서, 젓갈이랑 만도 밥을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보자기 해물 물회를 먹었었는데, 다음에는 스페셜로 한번 먹어볼까 싶어요. 물회를 쌈에도 싸 먹기도 하고, 다 먹고 나서 밥을 말거나, 사리를 말거나 해서 먹어요. 소면이랑 먹으면 비빔국수처럼도 먹을 수 있고, 국수 먹은 다음에 밥까지 말아 싹싹 먹고는 나왔었어요.
물회는 워낙에 조업을 하던 어부들이 배 안에서 먹던 음식이라고 해요. 떠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진 방식이 물회라고 하는데요. 배안에서는 물은 오래 보관이 힘드니, 대신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았었다고 해요. 그래서 물회를 숙취해소로도 먹기도 하고, 한 술 더 떠서 밥을 말아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물회는 사실 속초식 물회와 포항식 물회로 나뉜다고 합니다. 속초식은 오이를 포함한 야채, 오징어, 한치, 광어 등 담백한 생선을 위주로 잘게 썰어 냉수랑 육수에 말아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포항식 물회는 회, 밥, 채소, 양념장을 취향에 따라 밥을 비벼서 회덮밥으로 먹거나, 밥 대신에 물과, 국수를 넣어 물회를 먹는다고 합니다. 포항식은 물회보다는 회덮밥 같은 비빔밥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굴물회도 있다고 합니다. 물회는 오이가 대량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오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각 지방마다 물회의 레시피가 다르다고 하니, 방문하실 때 어떤 방식의 물회가 나오는지 알아보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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