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싱가포르 Singapore

[싱가포르여행] 코로나 전, 싱가포르: 칠리크랩, 팜비치

하양이토리 2022. 5. 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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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칠리크랩 맛집 리뷰 

안녕하세요, 싱가포르 여행 넷째 날 포스팅으로 왔어요. 오늘은 싱가포르의 맛집을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싱가포르는 칠리크랩 요리가 되게 유명하다고 해서, 넷째 날은 모든 미팅이 점심 전에 마무리되었고, 점심으로 칠리크랩을 먹으러 갔던 날입니다. 일정 중에는 볼 수 없었던 객실에서 바라본 수영장 뷰 사진을 먼저 공유드리고, 맛집 리뷰 할게요.

여유로운 여행객들 _ 그랜드하얏트

팜비치 Palm Beach

싱가포르에 방문하셨으면, 비싸더라도 크랩은 꼭 먹어주셔야해요.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근처 쇼핑몰 가서 소스를 구매해서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팜비치 시푸드 레스토랑은 칠리 크랩으로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이고, 머라이언 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칠리크랩을 먹고 근처에 사진 찍을 좋은 스폿들도 많으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야외에서 아경을 보면서 드시는 분들도 있고, 저희는 점심에 실내 테이블에서  먹었어요. 5명에서 방문했고, 50만 원 정도 나왔고, 새우, 칠리크랩, 블랙타이거 크랩으로 요리는 3개 그리고 맥주 몇 잔 주문했었고, 일인당 10만 원 정도 비용으로 계산했어요. 메뉴판에 비용이 기재가 되어 있지 않고, 해산물이라 시가로 가격이 측정되어요. (참고) 그리고, 매실차 같은 느낌의 물을 주는데, 마시는 물 아니고 크랩을 먹다 보면 손이 더러워질 수 있어서, 손을 씻는 용도라고 하니, 목마르다고 마시지 마세요. (먹어도 되냐고 묻기 전에 마실 뻔 했... 는 저.)

팜비치 레스토랑 입구

머라이언 공원 (Merlion Park) 

밤에 머라이언 공원에 갔던 사진은 없어요. 머라이언은 반은 사자머리, 반은 물고기 몸을 가진 머라이언 상이 있는 곳으로 머라이언 공원이라고 한다고 해요. 여기 공원에서는 마리나베이샌즈가 보여서, 사진 스폿이 많았어요. 싱가포르 명소로 관광객들은 꼭 방문한다고 하고, 머라이언 상은 여러 곳에 있다고 하는데, 머라이언 공원에 있는 이 조각상이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는 애기 머라이언 사진만 남겨뒀었네요. 싱가포르에 거주하면, 이런 공원에 밤에 이쁜 야경 보면서 여유롭게 산책하고 운동하며 지내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미니 머라이언상

머라이언 (Merlion)은 싱가포르의 상징인 가상의 동물로, 얼굴은 사자의 모습이고 몸은 물고기 모습을 하고 있어요. 이는 가상의 동물로 싱가포르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머라이언이라는 명칭은 사자 (lion), 에 인어 (mermaid)를 합성한 것으로 사자는 싱가포르의 말레이어 국호인 싱가푸라의 어원인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물고기는 고대 싱가포르를 트마섹 (바닷가 마을을 뜻함)이라고 한 데에서 따온 항구 도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상징물은 처음 반 클리프 수족관 관장이었던 브루너 프레이저가 싱가포르 여유국 로고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인기가 많아지면서, 싱가포르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고 해요. 싱가포르에는 총 7개의 머라이언 상이 있다고 해요. 공인된 것은 총 5개라고 합니다. 가장 규모가 큰 상은 센토사 섬에 위치해있고, 37미터의 높이의 머라이언상이 있다고 합니다. 이 머라이언 상 내부에는 전망대도 있었는데, 개발과정에서 2019년도에 철거되었다고 해요. 또 유명한 머라이언 상은 싱가포르 본 섬 머라이언 공원에 위치해 있는 (제가 위에서 리뷰했던) 8.6 미터 높이의 머라이언 상으로 물을 내뿜고 있어요. 제가 사진 찍은 머라리언은 그 뒤에 위치한 2미터의 작은 머라리언인데요. 이렇게 머라이언은 싱가포르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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